13.3인치 LCD, 360도 회전 가능…멀티 드라이브 내장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가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을 채택한 디지타이저 방식의 태블릿PC 라이프북 T5010을 출시한다.

라이프북 T5010은 양방향 360도 회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13.3인치급에서는 드물게 멀티 드라이브를 내장했다.

고급스런 블랙&실버 컬러를 적용한 라이프북 T5010은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과 인텔 터보 메모리(2GB)가 적용돼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320GB의 넉넉한 하드 디스크 용량과 DVD 수퍼멀티를 장착했고, 웨이트 세이버 적용 시 무게가 약 2.05kg에 불과하며 2차 배터리를 적용 시 최대 7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또한 후지쯔의 보안 솔루션인 시큐리티 버튼은 약 80만 가지의 암호 조합을 제공하며, 자동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는 지문 인증 센서도 장착돼 있다. 터치패드를 통한 제스처 기능을 활용하면 한 손가락뿐만 아니라 두 손가락으로 화면의 확대, 축소 등의 조작도 가능하다. 13.3인치의 백라이트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뛰어난 밝기와 함께 야외에서도 우수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30만 화소 내장카메라를 탑재해 간단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별매되는 포트리플리케이터를 통해 HDMI 포트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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