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 5540’의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으로 공공 및 금융시장 확대 기대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강성욱, www.cisco.com/kr)는 최근 자사의 SAN 스위치 'MDS'가 CC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통합보안장비인 'ASA 5540'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미 국정원 IT 인증 사무국에 검증필 제품으로 등록된 모듈형 방화벽 장비 'FWSM'와 함께 'ASA 5540'의 보안 적합성 검증 통과로 시스코의 국내 공공, 금융 보안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국정원 검증을 통과한 시스코 ASA 5540은 통합보안장비로 고성능 방화벽, IPS, 안티엑스(Anti-X), IPsec/SSL(IP Security/Secure Sockets Layer) VPN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서 제공한다. 모듈형 방화벽 FWSM은 시스코 카탈리스트 6500 시리즈 스위치 및 시스코 7600 시리즈 라우터에 사용되는 고속 통합 방화벽 모듈로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이 밖에 시스코 MDS는 SAN 스위치로는 업계 최초로 CC 인증을 획득했으며, 시스코는 이로 인해 저장 정보에 대한 고도의 보안을 요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소매 업종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스코 코리아의 성일용 전무는 "시스코 SAN 스위치가 CC 인증을 획득하고 방화벽 솔루션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기존에 진입이 어려웠던 공공시장에서뿐 아니라 금융, 소매업 부문에서 시스코 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국가 정보통신망의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