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통합보안 솔루션의 수요 증가로 성장세 유지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통합 위협 관리) 솔루션 업체인 포티넷(CEO 켄지, www.fortinet.co.kr)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2008년 3분기에도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2분기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재무회계기준(GAPP)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매출 증가를 기록 했다. 수주액(billing)은 같은 기간 대비27% 증가했다.

포티넷은 이러한 성공 요인을 지속적인 기술 개발,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행, 통합 보안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의 확산, 글로벌 수익 기반 다각화, 보안 기술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보고 있다.

포티넷의 켄지 CEO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예산 감축 및 투자 축소 문제에 직면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기업의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TCO를 줄여 주는 통합 보안 솔루션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넷은 통합 보안 솔루션은 여러 보안 장비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에 비해 향상된 보호 기능이나 관리 편리성의 혜택을 넘어서, 대폭적인 설비투자(CAPEX) 및 운용비용(OPEX) 절감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고려했을 때 포티넷은, 2008년 회계마감도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성장세를 지속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포티넷은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은 물론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엔지니어 및 세일즈 인력을 적극 충원해 나갈 예정이다.

3분기 주요 특징
이번 포티넷의 3분기 성장은 엔터프라이즈 및 하이엔드급 보안 제품군의 꾸준한 판매 증가가 뒷받침이 됐다. 2008년 9월 28일 마감된 지난 3분기에, 포티넷의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가 증가한 5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분기 매출은 42%가 증가한 5천 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이연 수익(deferred revenues)이 연간 32% 증가함으로써, 5백만 달러의 현금 확보와 현금, 현금 등가 및 투자금을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1억 9백만 달러의 현금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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