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PC보안솔루션과 연계한 운영 편의성 내세워 공공 시장 확대 계획


▲ 잉카인터넷 보안USB ‘nProtect UMS'





정보보안 전문업체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http://www.inca.co.kr)은 자사의 보안USB인 'nProtect UMS'가 12월 30일자로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보안적합성 검증필을 받지 못해 공공 보안USB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잉카인터넷이, 앞으로 이 시장에서 얼마나 활약할 지 주목된다.

nProtect UMS는 앞서 지난 8월에 GS(Good Software)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으로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검증받게 됐다는 게 잉카인터넷의 설명.

'nProtect UMS(총칭)'는 관리 콘솔(nProtect UMS), 보안USB메모리(nProtect XTICK), 관리자 도구 3단계로 구성되며, '국정원 USB메모리 등 보조기억매체 보안관리지침'의 필수 4대 보안기능(▲사용자식별· 인증 ▲지정데이터 암· 복호화 ▲저장된 자료의 임의 복제 방지 ▲분실 시 저장 데이터의 보호를 위한 삭제 기능 ) 외에 온라인 Anti Virus 및 Anti Spyware 검사 기능, 전용 탐색기, 로그 및 이력 관리 기능, 추적 기능 등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보안USB 메모리인 'nProtect XTICK'은 잉카인터넷의 PC보안 SW기술력과 국내 USB드라이브 시장 선두업체인 LG전자의 HW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이다.

잉카인터넷은 자사의 통합 PC보안솔루션 'nProtect Enterprise'와 연계한 운영 편의성을 내세워 공공 보안USB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잉카인터넷의 통합 PC보안솔루션은 국가 망분리 이중화 사업에서 잇따른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미 공공, 금융, 민수 등의 다양한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잉카인터넷 마케팅기획부 유인향 부장은 "현재 기존고객 대상의 특판 프로모션 행사 및 신규고객을 위한 통합패키지 제품구성을 계획 중이며 향후 LG전자와 잉카인터넷의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높은 보안성과 사용편의성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관리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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