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맥스소프트가 발표한 기반 프레임웍 솔루션인 프로프레임(3.0 버전)이 금융권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 준비 중인 금융권들의 관심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프로프레임은 미들웨어, 개발 공통 모듈, 관리 기능 등을 집대성시켜 기반 인프라 전체를 변경하는 솔루션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반 인프라 변경 솔루션으로 제품화된 것은 국내에서는 이 제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솔루션들은 주로 SI업체가 테크니컬 아키텍처 컨설팅을 통해 구현해왔다. SI업체들은 이런 프레임웍을 CBD(컴포넌트 기반 개발) 방법론을 활용해 지식 기반으로 구현했다.
SI업체의 컴포넌트 프레임웍은 주로 수주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용되며 제품으로 공급하는 사례는 드물었다.

티맥스소프트는 프로프레임과 기존 오픈 환경의 오픈프레임으로 올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진행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참고로 프로프레임 솔루션은 한국신용정보의 차세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개발됐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 조흥·신한은행에도 공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러한 공급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금융권 CIO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어쨌든 티맥스소프트는 이 솔루션을 앞세워 금융권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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