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핵심유망기술개발사업에 올 한 해 동안 5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이 시급한 분야 중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렵거나 수입의존도가 큰 핵심 유망기술에 대해 정부가 기술개발비의 최대 75%까지 지원, 기업의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국내 e비즈니스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기술수요조사에 의한 지정공모방식의 전략과제는 최대 2년간 8억원 내외, 자유공모방식의 일반과제는 1년간 1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 받아 관련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사업전담기관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26일부터 전략과제 도출을 위한 기술수요조사에 착수, 4월 중 제안공모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및 정부출연금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