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소프트웨어사업본부 박정화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박정화 전무의 승진은 여성으로서는 한국IBM 사상 첫 승진 사례이다.

박정화 전무는 지난 2003년 마케팅 상무를 역임했고, 2004년 5월부터 소프트웨어 사업을 총괄하며 IBM의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박정화 전무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이끌면서 소프트웨어·솔루션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다.

박 전무는 “IBM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는 단순한 포인트 제품이 아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정한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함으로써 고객에 가치를 창출해 주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승진 소감을 밝혔다.
박 전무는 “올해가 IBM 소프트웨어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기념비적인 한해가 되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화 전무는 1960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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