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 등에 총 680만달러의 수출실적 기록··· 전체 매출의 38% 차지

데이터베이스 보안 및 관리 전문 기업 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심일보)으로부터 '이백만불 수출의 탑'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백만불 수출의 탑'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중 2008년 수출 실적이 2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에 수상한 것이다. 웨어밸리 외 3개 업체가 수상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웨어밸리가 유일하다.

웨어밸리는 2005년 첫 일본 수출 이후 지금까지 일본, 브라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에 총 약 68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수출 비중이 38%에 달한다. 특히, 일본 DB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툴 '오렌지포오라클'이 미국 조달청에 등록되는 등 중소 소프트웨어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웨어밸리 손삼수 사장은 "정밀한 품질 인증과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시장의 수출 의존도가 높았으나 글로벌 기업 도입 사례 증가와 미국 조달청 등록에 힘입어 미국 및 동남아 등의 지역으로 수출 지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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