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2007년까지 새로운 도약을 위한 ‘LEAP7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SAP의 mySAP 비즈니스 스위트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이 솔루션은 프로세스 혁신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3년 동안 추진해 온 650여개의 경영혁신 추진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스탠더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는 mySAP 비즈니스 스위트 외에도 SAP 정유산업특화 솔루션(SAP for Oil., 급여관리(HR Payroll), 공급자관계관리(SRM)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 4월 1일까지 첫 단계로 영업/구매/회계/설비 등 거래처리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며 수요예측/전략적 경영관리 등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2단계 계획으로 진행된다.

현대오일뱅크의 이상훈 PI팀장은 “이번 ERP 솔루션 도입 준비 단계에서 기존에 SAP솔루션을 구축한 회사들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고, 충분히 검증된 솔루션이라고 판단해 선택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현재 분산돼 있는 전사 시스템이 통합되고 회사의 비전 달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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