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2009년 전략 제품인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시리즈' 3개 모델(P510-UP98K, P510-UP95K, P510-UP88K)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15인치급 초경량, 빠른 실행과 넉넉한 저장공간 등 업계 최고의 사양과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주름진 치마를 디자인 모티브로 한 외부 덮개와 브라운블랙의 내부 디자인의 조합으로 명품가방과 같은 이미지를 적용했다.

특히 LED 발광과 진동 기술은 전원버튼을 누르거나 터치 패드를 사용할 때마다 주변부가 LED로 발광하면서 진동한다.

초박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15.4인치 LCD화면은 일반 LCD보다 50% 향상된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대비 400g 가벼워진 2.3k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제품 중 고급형(P510-UP98K )에는 500GB HDD외에 64GB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채용했다.

성능은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스 기술의 코어2듀오 T9800, 4GB DDR3 메모리 등 최고사양을 채택했고, 멀티미디어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3D 그래픽 카드(엔비디아 지포스 GT 130M 512MB)를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260만원~ 390만원대이며, 다음주부터 유통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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