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현 팀장, ITU-T 유비쿼터스 보안 분야 의장 선임··· 표준화 개발 선도


▲ ITU-T SG17 Q6 의장으로 선임된 백종현 전자인증 팀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s-Telecommunication, Study Group 17) 정보보호그룹 정기회의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백종현 전자인증 팀장이 SG17 Q6 의장(라포처, Rapporteur)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장단 선임은 ITU-T 신규 연구회기('09 ~ '12) 개시에 따른 연구분과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SG17은 ITU-T 내에서 유일하게 보안(Security)분야 표준화를 제정하는 스터디그룹으로서, 유비쿼터스 보안, 바이오인식, ID 관리 등 총 14개의 분과(Question)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ITU-T SG17 Q6 의장 진출을 통해 RFID/USN 보안, IPTV 보안, 홈네트워크 보안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보안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으로 표준화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KISA는 이번 ITU-T SG17 표준화 회의 참석을 통해 신규 의장 선임 이외에, USN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보호 분야에서 다양한 표준화 과제를 제안하였다. 이로 인해 표준화 에디터, APEC 보안번영그룹 간사 등 국제적인 전문가로 활동하는 KISA 연구 인력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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