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제안서 받아...9,500만원 투입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거점수거장치가 개발되고, 이에 대한 시범운영 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울산광역시 북구는 최근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거점수거장치 개발 및 시범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용역'을 발주하고 앞으로 3개월 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RFID를 이용한 유비쿼터스 신기술을 활용해 음식물류 폐기물 거점수거장치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배출자의 편의와 수거인력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별 배출자별 발생량의 전산화를 통해 음식물류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코자 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 투입될 RFID 장비는 13.56MHz 기반으로 RFID 태그 1,000개와 정산용리더와 배출원용 리더 각각 10대씩 총 20대가 투입된다.

총 9,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대한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최근 3년 이내에 음식물폐기물 관련 RFID 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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