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250개 회원사 유치 및 매출 2조원 달성 목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박동훈)는 23일 1/4분기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말까지 '회원사 매출 2조원, 수출 6천억원' 규모의 협회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현재 130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250개 회원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보안산업의 융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영상감시산업체의 회원사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물리보안 분야 업체인 에스원과 ADT캡스 테크니컬센터 등이 이미 회원사로 가입한 바 있다.

정보보안산업과 경비산업의 상호 협력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경비산업은 다양한 정보수집센서가 보내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정보보안기술 공급원을 확보하게 되었고, 정보보안산업은 경비산업시장을 활용해 민간의 정보보안 수요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협회는 또한 정부가 추진중인 인턴십 사원 채용에 회원사가 적극 참여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구매입찰에서 과당 경쟁을 막고 건실한 기업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부처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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