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기반 수입항공화물 통관체계 구축사업 등 6개 사업 추진

행안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 공공분야의 선도과제 성공모델 육성사업에 1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진될 사업으로는 기상청의 USN기반 기상통합관측 환경구축사업(20억원), 국립해양조사원의 USN기반 해양 통합관측 환경구축사업(21억원), 관세청의 RFID 기반 수입항공화물 통관체계 구축사업(60억원), 조달청의 국가 물품관리시스템 확산사업(14억원), 보건복지가족부의 USN 기반 원격건강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10억원)과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33억원) 등 6개 사업이다.

반면, 경찰청의 무인경비시스템 구축사업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육성사업에서 제외됐다.

행안부 유비쿼터스 기획과 관계자는 "경찰청의 무인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은 전의경제도의 폐지에 따른 대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이 제도의 폐지가 유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사업에서는 제외했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은 확보한 상태여서 향후 이 제도가 법적으로 개정 혹은 제도화되면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자체 서비스 모델로 배포할 계획으로 어떠한 기술을 접목시킬지에 대해 행안부의 안전개선과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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