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DS 대신 공공, 군 시장에 집중할 새로운 총판사 영입 예정
현대HDS는 워치가드의 UTM 외에도 무선보안, 무선메쉬, 무선랜 등 사업을 다양화 하다 보니 UTM 사업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또 국내 업체들의 잇따른 UTM 시장 진입으로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매출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현대HDS의 설명이다.
워치가드와 현대HDS의 총판 파트너십은 지난 달로 정리 됐으며, 앞으로 현대HDS는 워치가드의 파트너사로 활동하게 된다. 워치가드는 다음달 국내 새로운 총판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공공, 군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HDS는 2005년 말부터 워치가드의 총판사로서, 국내 직판식 영업을 해왔다. 현대HDS가 장비를 공급한 주요 사이트로는 코이드 114를 비롯해 시청, 군청, 지자체 등 공공분야에 15개 정도가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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