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영업·마케팅 추진, 솔루션 컨설팅 확대






투이컨설팅과 CSC코리아는 2일 IT서비스와 컨설팅 사업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전략제휴를 맺었다. CSC는 전 세계 2009년 2월 현재 종업원 9만2천명에 연간 매출 171억 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제휴를 통해 ▲국내•외 영업 기회를 공유하고 ▲전략서비스의 보험 및 금융 시장 공동 마케팅에 나서며 ▲선진 보험/금융 모델 레퍼런스를 공유하고 ▲솔루션 컨설팅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투이컨설팅은 IT전략 수립 및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등에서 CSC의 글로벌 프랙티스를 활용하고, 국내 금융기업의 비즈니스 특성과 컨설팅 경험을 CSC에 제공하기로 했다. CSC코리아는 국내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국내 금융비즈니스에 정통한 컨설팅 파트너로서 투이컨설팅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컨설팅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해외진출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CSC는 세계 정상급 IT서비스 업체로서 시스템통합과 아웃소싱, 컨설팅 등 전반에 걸친 리딩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보험 등 금융 분야와 제조, 의료, 공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베스트프랙티스를 적극 수용해 세계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CSC코리아 박호성 대표는 "CSC는 2008년 포춘지 선정 500대 IT서비스 업체 가운데 3위에 오른 업체"라며 "경영컨설팅, 리스크 관리, CRM과 SCM 등 솔루션 서비스, 신용정보 서비스 등 분야에서 투이컨설팅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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