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연결성과 신호 포착 간편한 장점 두드러져

테스트 및 계측기 전문업체인 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가 최근 WaveJet300A 휴대형 오실로스코프 신제품을 출시했다.





르크로이에 따르면, 이 제품은 500 kpts/Ch의 긴 메모리와 최대 2 GS/s의 샘플 속도를 기본 사양으로 갖추고 있으며 USB를 통한 원격 제어 및 USB 인쇄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본 스펙 외에 새로운 블랙의 디자인을 채용했고, 이전에 수집한 파형을 다시 불러내어 런트와 글리치 등의 이상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리플레이 모드 외 다양한 트리거 및 포착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개발 및 에러 분석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특징을 갖춘 WaveJet 300A는 100MHz ~ 500MHz 대역폭을 지원하며, 2 또는 4채널 모델로 구성되고, 4인치 두께의 크기의 휴대형 장비로 7.5인치의 컬러 화면을 갖추고 있다.

편리한 연결성

이와함께 WaveJet 300A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USB 연결성을 확장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USB 호스트와 디바이스 포트를 모두 갖추고 있어서 데이터 저장 및 스코프 제어가 간편하고, 장비 후면의 USB 포트를 통해 PC에 직접 연결하면 WaveJet을 PC를 통해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USB 프린터에 직접 연결하여 즉시 인쇄할 수 있다. 전면 패널의 USB 포트를 이용하면 파형을 저장하고, 설정 및 스크린 이미지를 메모리 스틱에 저장할 수 있다. 추가로 GPIB와 이더넷 연결 옵션이 있으며, 스코프익스플로러(ScopeExplor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USB, GPIB 또는 이더넷을 통해 장비를 PC에 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쉬운 사용 환경, 다양한 기능

뛰어난 기본 사양과 유연한 연결성 외에 WaveJet 300A는 광범위한 트리거와 포착 모드를 제공하여 신호의 포착이 간편한 장점을 가진다. 쉽게 구성된 전면 패널과 한국어를 비롯한 9개 언어 지원하는 사용자 메뉴를 통해 한번의 터치로 모든 연산, 측정 파라메터와 포착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전면 패널의 모든 버튼은 사용중인 기능 또는 모드에 따라 불이 켜져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부팅 시간이 빠르고, 자동 설정 기능이 있어서 수 초만에 스코프를 인가하고 파형을 디스플레이 한다.

이와 관련하여 르크로이코리아 이운재 지사장은"WaveJet 300A 시리즈 오실로스코프는 보급형 스코프가 갖추어야 할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제공할 뿐 아니라 단순한 파형의 관측 외에 디버깅이 가능한 다양한 트리거와 포착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개발 및 에러 분석을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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