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대표 홍정화 www-kr.netapp.com 이하 넷앱)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2005 3분기(2004년 11월 ~ 2005년 1월)의 매출실적이 4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9% 가량 성장한 수치이다.

게다가 이번 3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넷앱은 13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순익 측면에서도 2005년 3분기 넷앱은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4천 2백만 달러의 순익에 비해 2,800만 달러 가량이 증가됐으며, 주당 순익은 0.16달러에 달했다.

2004년 5월부터 시작된 2005 회계연도에서 넷앱은 지난 9개월간 총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매출인 8억 3,300만 달러에 비해 38%정도 성장했다. 또한 순익은 작년 동기의 1억 1천 5백만 달러와 비교 시 40% 성장한 1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9개월 동안의 주당 순이익이 0.45달러 정도이다.

넷앱의 댄 워먼호벤 CEO는 “넷앱의 지속적인 성장은 영업, 고객서비스 그리고 기술개발 등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데이터보호, 컴플라이언스, 디스크백업 그리고 비지니스 연속성 보장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제품을 제공한 것이 넷앱의 성장 비결이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넷앱은 스토리지 그리드 비전과 신기술이 집약된 운영체제(OS) Data ONTAP 7G를 발표했고, 이기종 시스템상에서도 NAS 환경을 지원하는 gFiler를 선보이기도 했다. 근래 들어선 IP-SAN시장에서 선도적인 이미지를 굳혀가며, NAS와 iSCSI 시장에서의 선두자리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