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DSL 솔루션보다 전력소모 25% 절감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이사: 신원열사장, www.alcatel-lucent.com)는 고용량 친환경 디지털 가입자 회선(DSL)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기존 DSL 솔루션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25% 절감된 동축 회선을 통해 미래형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알카텔-루슨트의 그린 DSL은 최신 버전의 DSL 회선 카드가 제공하는 전력 소모량 절감효과와 더불어 종전의 분산형 DSLAM 개념과 스마트 DSL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최신 ISAM 플랫폼은 기존의 DSL 솔루션과 비교하여 탁월한 전력 절감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고속 고용량 DSL (VDSL) 회선 카드와 회선 카드 전반에 걸친 VDSL 본딩 기술 덕분에 ETSI 시장을 지원하는 상용 DSL 플랫폼으로, 50Mbs, 최대 100Mbs 속도를 모든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다.

이 ISAM 버전은 알카텔-루슨트의 3세대 VDSL 회선 카드를 채택하였으며, 모바일 백홀(backhaul)과 고급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을 위한 물리적 계층 동기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강화 전략을 지원한다.

알카텔 루슨트 유선망 담당 Dave Geary 사장은 "알카텔-루슨트의 ISAM 버전 4 플랫폼은 경쟁사들에 비해 1년 이상 앞선 솔루션이다"며 "이 ISAM 플랫폼은 ETSI 업계 최초로 당사 고객들이 라스트 마일 본딩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동축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밀도 높은 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며, 당사의 '넓은 대역 낮은 전력 소모'라는 가치 명제를 통해 지난 5년 전 ISAM 플랫폼 출시 때와 같은 파장을 다시 한 번 DSL 업계에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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