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이 조직 및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초고속인터넷인 '하나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선다.

하나로드림은 초고속 인터넷 고객을 위한 리텐션(retention) 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비즈니스 이원화 전략'에 따라 하나포스닷컴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 또한 통신사업자 기반의 경쟁우위를 활용해 '300만 하나포스 가입자'와 '3,000만 네티즌'에 대한 동시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로드림은 이를 위해 하나포스닷컴을 '하나로텔레콤 고객 전용 섹센'과 '일반 네티즌 고객 전용 섹센'으로 이원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로텔레콤 고객은 24가지 특별한 무료 콘텐츠 및 서비스 중심의 VIP 혜택을, 일반 네티즌 고객은 인기 및 트렌드 서비스 위주의 추천 혜택을 중심적으로 제공한다.

하나로드림은 사이트 개편과 함께 하나포스 사업팀과 포털사업팀 등의 이원화 조직으로 개편했다. 조직 및 사이트 개편은 하나로텔레콤의 2005년도 인터넷 부가 서비스 강화 전략 및 하나로텔레콤의 MCP로서의 하나포스닷컴 역할 부상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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