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전문 업체들과 파트너 계약

렉스마크코리아(대표 정영학, www.lexmark.co.kr)는 29일 정보통신 장비 유지보수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린팅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렉스마크코리아는 최근 MPS 서비스의 유지 및 관리 분야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체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렉스마크코리아가 이처럼 서비스 강화에 나선 이유는 자사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강화함은 물론, 유지보수 전문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전 영역을 커버하는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용 프린터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같은 서비스 강화에 따라 렉스마크코리아는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의 사무실이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는 'LexOnsite'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방 사무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들을 위해 은행 및 증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들과도 제휴, 원스톱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었다.

렉스마크코리아 정영학 대표는 "글로벌 IT기업들이 국내에서 브랜드 입지가 위축되는 이유는 기존 국내 브랜드들의 AS망 및 서비스 전략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이번에 제휴한 유지보수 전문 기업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MPS 구축 사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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