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카드의 성능, 용량, 안전성 기준 한 차원 높여
▲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메모리 카드
샌디스크(www.sandisk.kr)는 7일 샌디스크 익스트림(Extreme) 프로 컴팩트플래시(CompactFlash) 메모리 카드의 신규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카드에는 최대 90MB/s 속도로 매우 빠른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구현하는 고급 메모리 컨트롤러, 샌디스크 파워 코어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이전 샌디스크 하이엔드 카드 제품보다 성능을 두 배 개선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카드는 16GB부터 64GB까지 있으며, 현재 전세계로 출하되고 있다.
샌디스크의 소비자 제품 마케팅 담당 에릭 본 부사장은 "새로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라인은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최고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샌디스크의 열정과 획기적인 엔지니어링 혁신이 이룬 직접적인 결과물"이라면서 "샌디스크 파워 코어 컨트롤러는 최고 수준의 속도 및 안전성을 구현하여 사진작가들이 원하는 성능과 용량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한 사진 저장을 보장하여 안심시켜준다"고 말했다.
세계적 수준의 내구성으로 유명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카드는 영하 25℃에서 영상 85℃까지 광범위한 온도에서 작동을 보장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카드에는 RTV 실리콘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수분 및 습도로부터 카드를 추가적으로 보호한다. 이 카드는 최고 9피트 높이에서 사고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으며 영구 제한 보증이 적용된다.
또한, 샌디스크는 이전 샌디스크 익스트림 III 컴팩트플래시 카드보다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샌디스크 익스트림 컴팩트플래시 카드도 출시하고 있다. 이 샌디스크 익스트림 카드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카드는 각각 샌디스크 익스트림 III과 샌디스크 익스트림 IV 카드보다 한 단계 진화된 제품이다.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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