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 김영호)이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Azure)’ 비즈니스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MS와 클라우드 솔루션 파트너십인 ‘CSP 인다이렉트 프로바이더’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해 보안관제 작업을 도맡아 수행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도 개소했다.

먼저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번 ‘CSP 인다이렉트 프로바이더’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MS 애저, M365, 다이나믹스365 등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고도화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메타넷티플랫폼은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 경험과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노하우를 바탕으로 1,500개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함께 신규 사업도 공격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고객사가 클라우드와 모던워크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운영 등 전 영역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클라우드 기술 혁신 센터인 ‘CIC(Cloud Innovation Center)’를 통해 파트너사 및 고객사에 클라우드 실무 교육과 신규 서비스 체험을 맞춤형으로 지원에 나선다. ‘CIC’를 기반으로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와 협업하고, 진화된 SaaS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 모델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메타넷티플랫폼 측은 이번 ‘CSP 인다이렉트 프로바이더’가 됨으로써 최근 MSP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대기업 SI와의 비즈니스 협력에도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이건전 대표는 “이번 CSP 인다이렉트 프로바이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사가 MS 애저 기반 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와 모던워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 과정을 원활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SV와 대기업 SI사 등 클라우드 에코 시스템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MS 오퍼링과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와 동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에도 힘을 쏟는다. 메타넷티플랫폼은 MSP 중 국내 처음으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제가 가능한 ‘보안관제센터(MCSOC, Metanet Cloud Security 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 MCSOC에서는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관리 플랫폼(M-CSMP)’을 적용해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 및 고객사의 MS 애저 환경에 대한 보안 위협 요인 분석, 예방, 탐지, 방어 대응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보안환경 분석 △보안 위협 예방 △위협상황 탐지 △신속한 대응 등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정책과 대응체계도 통합해 관리하는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 나아가 MS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GCP 등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도 관제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침해사고 대응팀(CERT)에 의한 침해 대응 및 복구지원, 취약점 점검 및 모의해킹 등도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현재 랜섬웨어 예방 및 복구지원 등을 위해 다수 협력사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 랜섬웨어 방어센터(KRDC)’를 운영하며 보안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배선규 보안관제센터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가상화 및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정보 탈취 위협이 점차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넷티플랫폼은 국내 처음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효율적인 보안관리 및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가시성 확보를 기반으로 하는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넷티플랫폼은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1,288억 원 가량 투자를 유치한 후 ‘다이나믹스 365’와 보안관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총판 비즈니스 등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