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탑재로 빠른 엑세스와 내구성 강화, 13일 출시


▲ 소니코리아 노트북 신제품 바이오 Z 시리즈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12일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이동성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Z 시리즈의 신모델 4종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 Z 시리즈 신모델(VGN-Z58LG/X)은 차세대 저장장치로 각광받는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빠른 엑세스와 저전력 소모, 1.41Kg의 더욱 가벼워진 무게와 내구성 강화를 실현했다.

기존 HDD 대비 데이터 전송, 파일 추출, 바이러스 스캔, 파일 카피 등의 성능이 향상됐고, 두 개의 다른 디스크에 병렬로 데이터를 나누어 전송하여 읽기, 쓰기 등의 속도를 높인 SSD의 전송 방식, RAID 0(Redundant Arrays of Inexpensive Disks 0)을 채용했다.

외부 충격에 의한 데이터 손실 발생을 줄여 내구성을 높였으며, 무게도 한층 가벼워졌다. 또한 저전력 소모 및 저소음 등 효율성을 강화했다.

그 외 3종의 Z 시리즈의 신모델(VGN-Z56LG/X,/R, VGN-Z55LG/B) 역시 윈도7을 탑재하며, 새롭게 선보인다.

바이오 Z 시리즈는 가볍고 단단한 탄소 소재를 채택하여 이동성을 강화했다. 새로 출시한 Z 시리즈 고급형과 표준형 모델의 경우, F1 경주용 자동차와 상업용 제트기에서 사용하는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 노트북 하단의 배터리 부분까지 완벽하게 적용해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튼튼하고 슬림한 강점을 제공한다.

또한 재부팅 없이 스태미나 모드와 스피드 모드로 조절이 가능한 그래픽 기술,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Dynamic Hybrid Graphic System)'으로 상황에 따라 배터리 사용을 조정하는 등 실용성을 높였다. 그 외 배터리 사용을 늘리기 위한 CPU팬 자동조절, 컬러모드의 전환, 광디스크 드라이브 전원관리 등의 기능이 함께 적용됐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최신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와 6GB의 DDR3 메모리를 기본 탑재해 안정되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해상도 16:9 화면비의 13.1형 LED 백라이트 LCD는 100% 색재현력의 프리미엄 AV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편리한 비즈니스 지원으로 외부 모니터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별도의 창에 표시하여 업무 프리젠테이션의 편의와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서포트 기능이 적용됐고, 간편하게 HDMI 출력을 사용할 수 있어 대형화면 TV와 연결해 고품질의 이미지,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자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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