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본격 공략 발표

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12일 10,000RPM, 2.5인치 폼팩터의 SAS(Serial Attached SCSI) 인터페이스 하드 드라이브인 'S25'를 발표하고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WD의 S25는 최대 300GB의 용량을 제공하며, 기업의 주요 서버 및 고성능 데이터 입출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high-I/O-driven applications)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센터와 대용량 데이터 어레이에 적합한 고성능 스토리지다.

WD의 S25는 3Gb/s 및 6Gb/s SAS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128MB/s의 전송속도(sustained sequential data rate)을 제공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에 걸 맞는 160만 시간의 MTBF(평균무고장시간)을 보장한다.

S25는 OEM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본사 차원에서 두 건의 대규모 OEM을 진행 중이다.

WD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비즈니스 부분 VP 인 탐 맥도먼(Tom McDorman)은 "S25를 통해 하이엔드 OEM 고객들에 대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이 첫 제품은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여는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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