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 윤 www.cisco.com/kr)는 7일 ‘적응형 위협 방어 (Adaptive Threat Defense, ATD)’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보안 솔루션 10여종도 출시했다. 적응형 위협 방어(ATD)는 시스코가 기존 추구하던 자가방어네트워크(Self-Defending Network, SDN)에 비해 한 단계 진보한 개념으로서, 보안 아키텍처의 단순화를 통해 보다 신속한 위협요소 제거를 목적으로 한다.

‘적응형 위협 방어’ 전략은 인터넷 프로토콜에 보안개념을 적용한 SDN의 1세대 보안 개념과,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한 NAC(Network Admission Control) 등의 2세대 보안 개념에 이은 시스코의 3세대 보안 전략이다. 적응형 위협 방어(ATD)의 경우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과 비용대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스코의 적응형 위협 방어(ATD) 전략은 ▲유해 트래픽이 네트워크에서 전파되기 전에 막아주는Anti-X 방어(Ant-X Defense) ▲애플리케이션 보안(Application Security) ▲강화된 지능화와 가상화를 통한 네트워크 제어 및 차단(Network Control& Containment)등의 3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됐다.

한편 시스코는 적응형 위협 방어(ATD)전략을 보강하기 위해 10개의 핵심 솔루션도 새롭게 추가했다. 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핵심 보안솔루션으로는 ▲시스코 IPS 버전 5.0 ▲시스코 카탈리스트 6500 시리즈 스위치와 시스코 7600 시리즈 라우터를 위한 시스코 트래픽 이상 방지 모듈과 시스코 트래픽 이상 감지 모듈 ▲시스코 보안 에이전트(CSA Cisco Security Agent) 버전 4.5 등의 Anti X 솔루션 등이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강화를 위해 ▲시스코 VPN 3000 Concentrator 버전 4.7 내의 SSL VPN 서비스 ▲시스코 PIX 보안 어플라이언스 버전 7.0 ▲시스코 IPS 버전 5.0 및 시스코 IOS 소프트웨어 릴리즈 12.3(14)T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트워크 컨트롤 및 차단 기능을 강화하는 ▲시스코 보안 모니터링, 분석 및 대응 시스템(CS-MARS: Cisco Security Monitoring, Analysis and Response System)과 보안 감사(Security Auditor) ▲시스코 PIX 버전 7.0과 시스코 IOS 릴리즈 12.3(14)T의 가상 방화벽 기능 ▲Cisco NAC(Network Admission Control)을 IPSec 암호화 통신에서도 지원하는 시스코 VPN 3000 컨센트레이터 버전 4.7 제품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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