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겪는 교육기관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지원 협력

디모아 이혁수 대표(왼쪽), 디맨드 김광순 대표
디모아 이혁수 대표(왼쪽), 디맨드 김광순 대표

[아이티데일리] 쌍방울그룹의 IT솔루션 전문기업 디모아는 디맨드와 교육용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화되는 청소년 우울증과 교사들의 교권 침해 스트레스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교육시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스트레스 자가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마인드’를 국내 교육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디모아는 학생과 교사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기반의 솔루션을 교육청 및 각급 학교 단위로 공급하는 것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

디맨드의 ‘인마인드’는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수요층에 맞춰 앱을 통한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오프라인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스스로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디모아 관계자는 “팬데믹을 거치며 교육현장의 우울증, 스트레스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차원에서 학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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