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근로자 및 중소기업들의 금융소외 문제 해결 사례 공유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대표 최성욱)는 지난 22일 ‘아시아벤처자선네트워크(AVPN) 글로벌 콘퍼런스 2022’에 연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센트비 임한나 비즈니스 임팩트 팀 리더는 아태지역 리더들과 기술을 통한 금융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금융포용을 위한 민간 및 공공 정책 부문의 협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한나 팀 리더는 센트비의 비즈니스가 UN이 설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와 부합하는 점을 소개하며, UN이 2030년 달성 목표로 세운 이주근로자와 중소기업의 금융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센트비가 진행하고 있는 실질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왼쪽에서 5번째) 센트비 임한나 비즈니스 임팩트 팀 리더가 ESG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 센트비 임한나 비즈니스 임팩트 팀 리더가 ESG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임한나 팀 리더는 “센트비의 C2C 및 B2B 서비스는 금융포용 파트너십(GPFI)가 제안해 설정된 UN의 SDG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개인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의 주요 고객은 한국에 체류하는 저소득 국가 국적의 이주근로자로, 기존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 이는 UN SDG 중 ‘저소득 국가 개인들의 해외송금 비용 절감’이라는 하위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하는 비즈니스 사례에 해당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한나 팀 리더는 “현재 국내에서 센트비의 B2B 서비스는 기존 전통 금융 생태계에서 초소형 및 중소기업들이 감수했던 높은 비용과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센트비의 B2B 비즈니스가 저소득 국가로 진출하거나, 해당 국가의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벤치마킹 된다면 금융포용 파트너십의 정책 과제 및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임팩트 측면에서의 기대를 밝혔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핀테크 기업인 센트비가 영리적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동시에 금융포용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뤄낸다는 점은 우리만의 강점이자 특이점”이라며 “외국인 이주근로자 등이 센트비 사용자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절감한 누적 수수료가 약 1,6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센트비는 지속적으로 금융소외 계층들의 금융 접근성, 사용성, 건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히 국경없는 금융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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