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및 3개 기업 컨소시엄으로 사업자 선정

[아이티데일리] 리빌더에이아이(대표 김정현)는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내 3D 객체 생성·복원, 가상환경 구축, 데이터 증강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3D 에셋 및 사물 모델링 이미지/스케치 상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번 선정으로 리빌더에이아이는 대규모 3D 에셋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주관으로 이투온, 드림투리얼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수행하며, 약 10,000개 이상의 3D 에셋을 구축한다. 이번에 구축된 3D 에셋 데이터는 스케치 데이터와 쌍을 이뤄 향후 스케치만으로도 3D 에셋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한편, 리빌더에이아이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를 만들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휴대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자동으로 3D를 만들어 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3D 물체/공간 데이터를 다량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네이버D2SF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으며 3D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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