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으로 12시간 쓰는 초슬림 UL 시리즈 노트북


▲ 초슬림 노트북 UL 시리즈와 넷북 Eee PC Touch



아수스는 17일 윈도우 7을 탑재한 초슬림 노트북 UL 시리즈 4종과 5세대 넷북인 Eee PC Touch를 국내에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수스 UL 시리즈는 최대 12시간의 사용시간(8셀 배터리)과 인텔 SU7300 CULV CPU, 윈도우 7 64비트 운영체제, 아수스 EPU 전력 프로세서 탑재 등 아수스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다.

아수스 UL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UL20A, UL30A, UL50, UL80의 4종류가 출시됐으며, 또한 함께 발표된 Eee PC Touch는 윈도우 7을 탑재한 태블릿형 넷북으로 멀티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아수스 UL 시리즈는 인텔의 새로운 저전력 CPU와 동급 최대 용량인 5600mAh의 8셀 배터리, CPU의 전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아수스 노트북만의 EPU(Energy Processing Unit) 전력 관리 시스템, 사용 패턴에 따라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저전력 기술로 전원을 획기적으로 관리하여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수스 UL 30 및 UL80 시리즈에 탑재된 코어2 듀오 SU7300 CULV CPU는 캐쉬 메모리가 3MB로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이 채택한 SU4100 CPU에 비해 높아 멀티 태스킹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윈도우 7 64비트를 탑재해 내장된 4GB의 메모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어 전원만 누르면 빠르고 쉬운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7 의 인터페이스에서 편리한 컴퓨팅이 가능하다.

최근에 출시되는 초 슬림 노트북은 두께가 점점 얇아지기 때문에 발열과 소음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새로운 UL 시리즈는 세계 최고 아수스 마더보드 기술로 개발된 아수스 아이스쿨 기판 설계 기술로 이를 해결했다. 이 기술을 통해 일반 노트북에 비해 팜레스트와 터치 패드 부분의 온도가 최대 7도 정도 낮아 쾌적환 환경을 구현했다.

HD 동영상의 색 공간을 정확히 구현해 원본 색상 그대로의 완벽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아수스 스플랜디드는 노트북에서 구현하던 동영상 색감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줘 더욱 생생한 원본 영상을 그대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5세대 Eee PC, Eee PC Touch는 Eee PC로는 최초로 멀티 터치 스크린과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 Home premium을 탑재했다.
'Eee PC Touch'는 8.9형 회전 멀티 터치 LCD, 윈도우 7 Home Premium 그리고 Eee PC Touch Suite가 탑재되어 최근 유행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언제 어디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인텔 아톰 Z 시리즈 CPU, 32GB SSD를 탑재하고도 0.9kg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하며, 500GB 온라인 스토리지 Eee 스토리지를 탑재해 부족한 저장공간을 해소했다.

Eee PC Touch는 멀티터치를 지원해 손가락으로 터치, 드래그, 스크롤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양손으로 이미지를 쉽게 확대 또는 축소가 가능하다. 또한 내장된 스타일러스 팬으로 간단한 메모가 가능하여 직관적인 터치 환경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