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로그관리 시스템…딥러닝 확장과 쿠버네티스 기반 모델 서빙 기능 추가 예정

브레인즈컴퍼니가 인천공항공사에 통합로그관리 시스템 ‘제니우스 로그매니저 v 2.0’을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전문 기업 브레인즈컴퍼니는 인천공항공사에 ‘제니우스 로그매니저(Zenius LogManager) v 2.0’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로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이기종의 다양한 장비에서 발생되는 대용량 로그의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한다. 

이번 구축을 통해 브레인즈컴퍼니는 △26종의 컴포넌트를 사용한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복합 이벤트 처리(CEP) △검색 및 이벤트 통계 분석 기능 △보고서 내보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에 ‘로그매니저 v1.0’을 처음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로그 수집 및 연관분석을 통해 관리 효율을 증대하고 더욱 강력한 보안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162만 EPS(Event Per Second)의 인덱싱과 1TB에 0.02초 이내 검색으로 실시간 로그 수집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로그에 대한 위/변조 감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HTML5 기반 반응형 웹 환경 지원, 26종의 차트 및 컴포넌트 등 사용자 중심의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SQL에서 제공하는 함수를 이용해 이상 탐지가 가능하다.

브레인즈컴퍼니 김상래 이사는 “로그관리 규제 준수와 사이버 침해위협에 대한 보안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위해 로그관리는 기업의 필수요소”라며, “AI 기술 확장을 위해 하반기에 모델 학습 알고리즘을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딥러닝으로 확장하고, 쿠버네티스 기반의 모델 서빙 기능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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