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 향상

 

[아이티데일리] 한국 HPE가 조직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를 위한 플랫폼 개선 사항과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내용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위해 새로이 재구성된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포함돼 조직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HPE는 총 8개의 새로운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고객들에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의 여정에 더 많은 선택권, 제어권 그리고 예측 가능성을 지원한다.

HPE CEO인 안토니오 네리 회장은 “3년 전 HPE 디스커버에서 HPE는 2022년까지 포트폴리오 전반을 애즈어서비스(as-a-service)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오늘날 HPE가 이러한 약속을 이행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회사가 되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네리 회장은는 또 “이제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심으로 도약했으며, 고객은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모든 워크로드 전반에서 데이터의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혁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플랫폼을 통해 시장 내 혁신을 촉진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비전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 - 고객 경험 기반의 HPE 그린레이크

HPE 그린레이크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70개가 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합 경험, 제어 능력 및 가시성을 제공한다. 현재 고객 6만 5천 곳이 HPE 그린레이크를 채택하고 있으며, 1엑사바이트 이상의 전 세 계 고객들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HPE 그린레이크를 도입한 조직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자동화, 조정 및 실행할 수 있는 하나의 제어 플레인을 통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HPE는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HPE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엣지단에서도 가능한 간편하고 접근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운영 환경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인 ‘아루바 센트럴(Aruba Central)’과의 컨번전스가 포함, 유무선 및 SD-브랜치의 사례가 포함한 8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개됐다.

HPE 디스커버 2022에서 HPE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향상된 보안, 새로운 개발자 포털 및 도구, 자산 및 워크로드를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심층 기능 등 추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은 계속해서 다양한 고객 요구를 듣고 견인하고 있다. HPE는 2022년 2분기에 8억 2,900만 달러의 연간 반복 매출(ARR)을 보고했으며 3분기에도 연속 세 자릿수의 애즈어서비스(as-a-Service) 매출 성장을 보여줬다.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애플리케이션 얽힘 현상, 제어, 비용, 데이터 중력 현상, 데이터 지연, 예측 가능성 등 고객의 다양한 고객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고려사항 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 전반의 엔터프라이즈용 고객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현대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은 복잡성, 수작업 프로세스, 가시성 및 거버넌스 부족, 기업의 요구에 맞게 확장할 수 없는 솔루션 등으로 인해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HPE는 HPE 그린레이크가 이러한 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워크로드서부터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 이르는 대규모 이니셔티브에 이르기까지, 사용량에 따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조직에 이상적인 해결책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HPE 그린레이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재구성한 새로운 제안인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화되면서 동시에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용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구축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모듈식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며 베어메탈, 가상 머신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의 전개를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설치, 프로비저닝, 펌웨어 업데이트, 유지 관리, 운영, 하드웨어, 성장 계획, 지원 등 전체 수명 주기를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급 SLA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데이터 이동 및 리팩토링에 따른 비용과 위험부담 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간편하고 빠르게 확장 가능하다.

최신 데브옵스(DevOps) 모델을 위해 설계됐으며,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공급, 구성 및 확장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이미 조직에서 승인된 구성, 툴체인, 이미지 및 네트워크에 통합 가능하다.

HPE 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현재 80개 이상 그리고 계속해서 늘어나는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에 접근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는 ISV, 서비스 공급자 및 코로케이션(Co-Location) 파트너가 공존하는 생태계로서, 고객과 파트너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대해 사전 테스트 및 인증을 받은 모든 소프트웨어를 개인 클라우드에 손쉽게 배포 가능하다.

비용 통제 및 투명성 확보 측면에서 고객은 사용 및 소비 분석 관련 지출을 쉽게 열람하고 서비스 유형, 위치 또는 사업부별로 비용을 보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사설 클라우드 배포 전반에서 총 사용량 확인을 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의 데이터, 스토리지 및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HPE는 조직이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먼저 ‘데이터 패브릭을 위한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한 분석 가능한 데이터 패브릭을 포함하는 관리 서비스로 기업 전체의 데이터 접근을 통해 단일 데이터 저장소로 생산성 향상 가능하다.

‘HCI용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VM(가상 머신) 및 인프라 관리를 단순화하기 위해 SaaS 기반 인터페이스로 클라우드 작업을 제공한다.

‘재해 복구용 HPE 그린레이크’는 무제한 규모의 단일플랫폼 하나로 복구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고객은 몇 분, 몇 초 전의 상태로 복구할 수 있으며 랜섬웨어에서 운영 중단 또는 자연 재해에 이르기까지 RPO(복구 시점 목표) 및 RTO(복구 시간 목표)을 통해 쉽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

‘HPE 백업 및 복구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특히 아마존 EC2 상황 및 아마존 EBS량을 위한 효율적인 백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3개의 간단한 절차를 수행하면 VM을 보호할 수 있으며 5분 이내 백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함께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다.

‘블록 스토리지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는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100%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의 서비스형 블록 스토리지로 범용 워크로드에 비용 최적화된 스토리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서비스 계층이 포함된다.

‘컴퓨팅 운영 관리용 HPE 그린레이크’는 서버 시장의 헤리티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컴퓨팅 수명 주기 관리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업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HPE 그린레이크’

HPE 그린레이크는 도메인 특정 ISV와의 파트너십 및 통합을 기반으로 특정 산업 및 직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카탈로그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먼저 결제 서비스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가 있다. HPE 그린레이크에서 엔드-투-엔드 및 사용량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 안전하고 위험이 적은 클라우드 중심의 결제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결제 환경을 현대화해 신속하게 혁신하고 최신 규정을 준수하도록 관리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 업계 전문가들이 완벽하게 관리하는 해당 솔루션은 루시스 탱고(Lusis TANGO)의 결제서비스 제공 경험과 HPE 논스톱(Nonstop)의 검증된 분산 거래 처리를 결합해 결제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FIS 에소스(Ethos)가 포함된 HPE 그린레이크는 금융 기술 선도업체인 FIS의 기술을 활용해 참여 분석을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제공한다. FIS 에소스와의 협업을 단행, 필요에 따라 고객의 디지털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위치에 있는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과 이를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FIS 에소스와 함께 HPE 그린레이크의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은 고객 충성도와 전반적인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기반 고객 참여를 제공할 수 있다.

향상된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의 경험은 2022년 9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한 2022년 9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HPE는 고객의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에 도움을 주는 HPE 그린레이크에 대한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옵션도 HPE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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