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애드테크 트렌드와 애드저스트 솔루션 발표

애드저스트 박선우 한국지사장이 애드저스트 제공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드저스트 박선우 한국지사장이 애드저스트 제공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앱성장의 척도는 마케터의 빠르고 정확한 결정으로 판가름난다. 애드저스트 플랫폼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한 눈에 들어오게 제공해, 마케터들은 최적화된 전략수립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애드저스트 사이먼 바비 뒤사르 대표는 19일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마련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애드저스트는 모바일 마케팅 애널리틱스 플랫폼으로 캠페인 측정 및 최적화, 유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애드저스트는 애드테크(AdTech) 기술을 통해 고객사가 광고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솔루션을 지원한다. 애드테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딥러닝 등 최첨단 기술로 소비자 성향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애드저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애드테크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선우 한국지사장은 “애드테크 시장은 8조원으로 추산되며 최근 애드저스트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312% 성장했다”며, “마케터는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과를 정확히 측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애드테크는 이제 필수가 됐다. 앞으로도 애드저스트는 모바일로 완전히 전환하지 않거나 모바일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모바일 시장 진출을 위한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다양하고 활발한 앱으로 이루어진 생태계가 특징”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여러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협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드저스트는 지난 5월 CTV 채널의 급부상 및 마케터들의 CTV 광고 측정 어려움을 인지해 광고 트래킹 및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지원되는 ‘CTV 애드비전(AdVision)’을 출시했다. 마케터들은 ‘CTV 애드비전’을 통해 한 화면에서 CTV 캠페인의 성과 개요와 설치 수, 매출, 투자 수익률(ROI) 등의 주요 지표 및 KPI에 기반한 CTV 캠페인의 효율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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