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자금 및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지원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4개사가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발됐다.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4개사가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발됐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4개사가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 4개사는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벤처 임상데이터 수집·가공서비스) △커널로그(태양광 패널 효율 솔루션) △누비랩(인공지능 기반 음식낭비 최소화 솔루션) △에이슬립(AI기반 수면 가이드 서비스)이다. 선발된 ICT 유망 스타트업은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을, 민간에서는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 투자유치, 판로개척, 테스트베드 등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SKT는 2020년부터 매년 과기부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육성 기업들의 선발 비중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T는 지금까지 육성한 스타트업들의 선전은 자사가 2013년부터 10여 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발굴 노하우와 스타트업들의 역량을 최대화는 맞춤형 코칭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여지영 ESG 단체(Alliance) 담당은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타트업의 열정이 어울려 각종 정부‧지자체 주관 사업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ESG 코리아가 스타트업들의 숨은 역량을 발굴하고, 성장을 앞당기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1년 ‘ESG 코리아’를 런칭했으며, 현재 21개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사업기획부터 경영 인프라까지 다양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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