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코리아 고목동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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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요즘 모든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환경은 교육적으로 유익한 도구도 될 수 있지만, 범죄 활동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웹을 안전하게 탐색하는 데 필요한 필수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 하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세대인 만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습득력이 높아서 필요한 인터넷 안전 수칙을 가르치기가 더 쉽다.

아크로니스는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을 통해 자녀의 개인 정보 침해를 최소화하면서 온라인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스마트폰과 게임 속 세상이 더 편한 요즘 아이들 온라인에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스마트폰과 게임 속 세상이 더 편한 요즘 아이들 온라인에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1. 자녀의 온라인 게임 습관, 특히 자녀가 누구와 대화하는지 모니터링하라.

온라인 게임은 지난 10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같은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은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4~8학년 사이의 인터넷 사용자 중 40% 이상(over 40% of connected children)이 온라인에서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등, 어린이를 쉬운 표적으로 여기는 잠재적 범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친구들과 온라인 게임의 사회적 혜택을 누리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모가 취할 수 있는 노력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학교 친구 등 자녀가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문자 및 음성 채팅 옵션을 끄거나 적어도 채팅 옵션이 꺼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녀에게 이러한 게임에서 구현된 '차단' 기능을 활용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에게는 이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상기시켜줘야 한다.


2. 자녀가 인앱 또는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없도록 한다.

낯선 사람으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 외에도 자녀가 사용하는 앱과 웹사이트에서 아무것도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소액 결제로 알려진 프로세스를 통해 어린이가 게임 내 화폐나 화장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몇 번의 간단한 탭만으로 거래가 이뤄지므로 유아도 실수로 활성화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녀가 모바일 게임 구매에 한 달에 100달러 이상을 지출한다고 응답한 부모가 8.2%가 넘는 것(over 8.2% of parents reporting)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결제가 비밀번호로 잠겨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PIN 또는 지문으로 결제를 잠그거나, 자녀가 사용할 수 있는 앱에서 결제 수단이 완전히 차단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3. 자녀의 데이터를 비공개로 유지해야 한다.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인터넷에 연결된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더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주요 데이터 유출 사고가 뉴스에서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80%이상의 어린이가 만 2세가 되기 전에 디지털 발자국을 남기게 되며(over 80% of children have a digital footprint), 부모가 자녀에 대해 어떤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아이들은 아직 어떤 정보를 공유해도 되는지, 어떤 정보가 사적인 것인지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간의 대화나 온라인 프로필에 저장된 개인 정보도 잘못된 사람이 볼 수 있다. 자녀에게 주소나 성명과 같은 일부 정보는 학교에서 승인하고 사용하는 웹사이트 외에는 온라인에서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야 한다. 또한 자녀의 온라인 프로필을 비공개로 설정해 승인된 사람만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에 자녀에 관한 글을 게시할 때는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사람과 게시자의 의도를 염두에 두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4. 자녀의 계정 설정을 검토해야 한다.

자녀의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하는 것 외에도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는 개별 기능 또는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녀가 플랫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의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다이렉트 메시징을 비활성화하거나 앱의 일일 사용 시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다. 12~17세 자녀를 둔 부모의 66%는(66% of parents with children aged 12~17) 자녀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하나 이상 갖고 있으며, 적절한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구성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가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5. 자녀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귀를 열어 두어야 한다.

자녀의 인터넷 사용을 모니터링하면 자녀가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자녀 스스로 안전하고 비공개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인터넷은 방대한 공간이며 사이버 위협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팁은 자녀와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자녀가 온라인에서 보거나 경험하는 모든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언제든 부모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또한 다른 사회적 활동과 마찬가지로 자녀가 온라인에서 사이버 괴롭힘으로 알려진 괴롭힘을 당할 경우 자녀를 위해 곁에 있어 줘야 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어린이의 절반 이상(More than half of all connected children report)이 온라인에서 괴롭힘 메시지를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이러한 메시지를 올바르게 차단하고 무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피해를 완화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 근무와 재택근무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우리의 생활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오면서 온라인 안전 조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악의적인 공격자들은 돈과 민감한 정보를 노리고 있으며, 그들의 수법은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지식과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웹과 그 서비스를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으므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날의 온라인 환경에서 안전을 유지하고 #사이버핏(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유지하려면 통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Acronis Cyber Protect Home Office)는 신뢰할 수 있는 백업과 랜섬웨어 및 크립토재킹 공격에 대한 입증된 통합 AI 기반 방어, 악성 콘텐츠 로딩을 차단하는 URL 필터링 기능을 결합해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사이버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전 세계 5백만 명 이상의 고객이 매일 아크로니스(Acronis)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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