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백업 시장도 공략 강화, 성장 가속화 목표


▲ 한국에이템포가 개최한 '2010년 파트너데이' 행사 모습



한국에이템포(대표 소승호)는 18일 아카이빙과 PC백업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에이템포는 이날 열린 2010년 파트너데이 행사에서 내년도 목표를 성장의 가속화라 밝히고 이를 위해 아카빙과 PC백업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에이템포 소승호 사장은 40여 명의 자사 파트너 임,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장 조사기관들의 자료를 인용, 이메일 아카이빙과 분산파일 아카이빙 등 각 분야 아카이빙 시장이 향후 2~3년 동안 20%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분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카이빙 분야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등 신규 시장으로 내년도 시장 동향이 향후 시장판도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초창기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에이템포는 아카이빙 제품으로 공공, 금융 등 기존 고객 외에 미디어와 엔터테이먼트 그리고 CAD와 디자인 등 애플컴퓨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털, ASP, 데이터센터 업체등과의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에이템포는 신규 시장공략을 위해 조만간 영업인력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주력 제품인 타임네비게이터와 PC백업 제품인 라이브백업 그리고 아키이빙 제품인 디지털아카이브 등을 패키지화 해 공급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 외에 백업 솔루션인 타임네비게이터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라이브백업(PC백업 제품)과 디지털아카이브(아카이빙 제품)를 내년 초에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11월에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에이템포는 미국시장에서 70%, 유럽시장에서 25%, 국내에서 2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회계연도 기준으로 국내 신규 사이트는 약 60여 개로 고객수는 총 650여 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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