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즈 데이’ 개최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지난달 26일 ‘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즈 데이’를 개최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지난달 26일 ‘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즈 데이’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지난달 26일 ‘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즈 데이’를 개최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지난달 26일 ‘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즈 데이’를 개최했다. 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즈 데이는 회사가 보유한 5종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발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엔터프라이즈 UI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 △생성형 AI 기반 UI 로우코드·노코드 솔루션 ‘AI스퀘어(AISquare)’을 소개하는 1부(개발도구+AI)와 △비대면 원격 디지털 창구 솔루션 ‘DX스퀘어(DXSquare)’ △클라우드 디지털 금융 서비스 DX스퀘어 포 클라우드(DXSquare for Cloud)’ △3세대 유니버셜 앱 플랫폼 W-매트릭스(W-Matrix)’을 소개하는 2부(DX+클라우드)로 구분됐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

먼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가 고객·파트너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어세룡 대표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고객·파트너사들의 도움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커다란 성취를 이뤘다. 상장은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우리가 주력하고 있는 UI·UX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상장이라는 중요한 디딤돌을 놨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과 혁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X를 위한 HTML5 엔터프라이즈 UI 플랫폼 ‘웹스퀘어5 SP6’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낙천 팀장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낙천 팀장

첫 번째 발표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낙천 팀장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HTML5 엔터프라이즈 UI 플랫폼 웹스퀘어5 SP6’라는 주제로 웹스퀘어5 SP6를 소개했다.

김 팀장은 웹스퀘어5 SP6의 신규 기능을 활용해 UI를 개발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낙천 팀장에 따르면, 웹스퀘어 5 SP6로 UI를 개발하는 과정은 △프로젝트 생성 △공통 요소 개발 △업무 페이지 개발 △테스트 △화면 설계서 생성 등 크게 5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공통 컴포넌트를 개발한다. 이 과정에서 웹스퀘어5 SP6에서는 ‘웹스퀘어 레퍼런스 모델(WRM, Web Referenece Model)’이라는 참조 모델을 컴포넌트로 제공한다. 이에 손쉽게 개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팝업, 메시지, 코드, 메뉴 등 공통 요소를 선정하고 개발한다. 김 팀장은 “웹스퀘어5 SP6는 기본적인 공통 컴포넌트를 제공해 그대로 적용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통상 공통 모듈을 배포할 때 개발자들에게 액셀, 워드, 메일로 주고받는다”면서 “웹스퀘어 SP6는 이러한 비효율적인 과정을 개선하고자 툴 안에서 전파하고 최신화하며, 가시화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2~10개 단위의 업무 페이지를 개발하는 과정이다. 기술문서, 통합검색, 연관검색, 메시니 매니저 등을 지원하는 데브킷(Dev Kit)과 화면 템플릿, 디자인 가이드, 스니핏 등을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킷(Design Kit)을 제공한다. 특히 페이지간 통신을 위해 ‘UDC프레임(UDCFrame)’을 제공한다. UDC프레임은 메시지 통신을 위한 소스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페이지간 데이터 교환을 위한 메시징 아키텍처, 펍/섭(Pub/Sub) 방식으로 통신 채널을 만든 페이지 브로커가 핵심이다.

네 번째로는 화면 테스트(웹 접근성)를 수행한다. 웹 접근성을 고칠 수 있는 ‘오픈WAX’ 기능이 있다. 웹 접근성을 점검하고 오류가 있다면 정정 사항을 가이드에 따라 수정할 수 있고 화면 테스트도 이 과정에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발한 업무 화면을 토대로 별도의 화면 설계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설계서는 W-독스라는 별도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현재 기획재정부 차세대 디브레인, 수출입은행의 차세대 사업, 교보생명의 차세대 사업에 적용됐다.


생성형 AI 기반 UI 로우·노코드 솔루션 AI스퀘어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욱래 상무(CTO)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욱래 상무(CTO)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김욱래 상무는 ‘생성형 AI 기반 UI 로우·노코드 솔루션 AI 스퀘어’ 주제로 AI 스퀘어를 소개했다. AI 스퀘어는 GPT-4를 활용해 UI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기반으로 원하는 UI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현재 AI스퀘어는 △채팅 형식으로 UI 개발에 필요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인 ‘코드 작성’ △편집 파일 구성 요청, 분석 설명, 파일 상세 내용, 문제 해결, 수정 방법 등을 요청할 수 있는 ‘코드 이해 및 설명’ △주석 작성 요청, 소스 및 주석 분석 후 문서화 정보 입력 등이 가능한 ‘주석 및 컴포넌트 명세 작성’ △개발 및 API, 예제 검색, 기술문서 검색 등이 가능한 ‘Q&A 및 검색 기능’ △오류 발생 원인 분석 및 해결 기능인 ‘디버깅 및 오류로그 분석’ △정상 동작 유뮤 및 시간 변화에 따른 화면 변화, 로그, 네트워크 상태 확인이 가능한 ‘테스트케이스 및 실행 기능’ △도구 이용법 및 답변을 제공하는 ‘스튜디오 제어’ 등 7가지 멀티 에이전트가 제공되고 있다.

김 상무는 “향후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오픈AI, 엔트로픽, 구글, 네이버 등 상용 LLM부터 라마2, 코드 라마 등 오픈소스 LLM까지 확대·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며,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기반 인프라 구분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원격 디지털 창구 솔루션 DX스퀘어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완수 팀장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김완수 팀장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김완수 팀장은 ‘비대면 원격 디지털 창구 솔루션 DX스퀘어’를 주제로 DX스퀘어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김완수 팀장은 과거의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정을 짚었다. 김 팀장은 “과거에는 금융권의 경우 상품 서식을 각각 개발해 PC와 태블릿에 각각 다르게 배포했다. 이후 문서에 고객이 서명하면 창구에서 영업점 통합 단말로, 그리고 전자문서 전환 서버에 보관되는 구조였다. 이러한 과정을 1세대 디지털창구 시스템으로 칭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식은 파일을 생성하고 파일 바탕의 원본 스캔을 떠서 배경에 깔고 그 위에 컴포넌트를 배치한다. 또 만들어진 화면에 필요한 이벤트 서비스 로직을 넣는다. 또 이 같은 서식이 많기에 호출 시 지연되거나 서식 변경이나 로직 수정 시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에 따르면 이러한 1세대의 비효율적인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효율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인스웨이브시스템의 DX스퀘어다. DX스퀘어는 계정계, 정보계, 비대면을 포함해 모든 화면 및 서식을 동일한 개발 툴로 개발할 수 있어 생산성과 확장성이 용이하며 여러 채널 요구사항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DX스퀘어 전자서식 단말’, ‘DX스퀘어 모바일’, ‘DX스퀘어 서식관리서버’로 구성된 ‘DX스퀘어’ 외에도 ‘W-셰어링(W-Sharing)’, ‘W-매트릭스(W-Matrix)’, ‘사인스퀘어(Sign Square)’, ‘웹스퀘어5’, ‘PDF스퀘어(PDF Square)’ 등 모두 결합해 ‘DX스퀘어 스위트(DXSquare Suit)’로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디지털 금융 서비스 DX스퀘어 포 클라우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조정권 전무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조정권 전무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조정권 전무가 ‘클라우드 디지털 금융 서비스 DX스퀘어 포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DX스퀘어 포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DX스퀘어 포 클라우드는 앞서 발표를 통해 소개됐던 DX스퀘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조정권 전무는 먼저 DX스퀘어 포 클라우드를 개발한 이유를 소개했다. 조 전무는 “경제성, 신속성, 확장성, 안정성 등 4가지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DX스퀘어 포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초기 도입비, 원하는 기간을 지정해 이용이 가능하고, SaaS이기에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준다. 웹을 기반으로 접속해 이용하기 때문에 구축 시간이 별도로 소요되지 않아 신속성이 높고, 오토 스케일링으로 서비스 확장 축소가 용이해 확장성도 좋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고객이 DX스퀘어 포 클라우드를 보다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상세 가이드 및 레퍼런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기업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고 API 별 가이드도 지원한다. 유지 및 관리는 대시보드로 API 관리, 1:1 문의 맞춤 상담도 병행한다.

조정권 전무는 “전자서식, 전자서명, 전자문서, 화면공유, 화상상담 등 기능을 금융, 보험, 의료, 제조 등 모든 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3세대 유니버셜 앱 플랫폼 W-매트릭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최용수 본부장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최용수 본부장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최용수 본부장은 ‘3세대 유니버셜 앱 플랫폼 W-매트릭스’를 소개했다. W-매트릭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모바일 솔루션이다. 이지윅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한 개발도구가 추가됐다.

최용수 본부장은 “이번 W-매트릭스에는 하이브리드 엔진과 각종 네이티브 기능을 지원하는 플러그인,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고 배포하기 위한 ‘W-하이브(Hive)’, 단말 디바이스 관리를 위한 ‘에지스퀘어(EdgeSquare)’를 탑재했다”면서, “완성된 W-매트릭스는 복잡한 업무에 적용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전 과정을 통합된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용수 본부장은 이민 행정 시스템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최 본부장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이민행정 단말에 ‘W-매트릭스 포 윈도우’를 탑재했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계해 출입국 관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바이오 정보 인식 기술도 확대 적용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장비의 비표준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웹 표준 환경에 사할 수 있도록 ‘W-매트릭스 포 윈도우‘로 통합하고 연계했다. 이를 통해 대용량 바이오 데이터 처리, 다양한 장비의 데이터 처리 및 성능이 향상돼 차세대 업무 통합 환경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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