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대 가격…월 1만대 판매 목표


울트라씬 노트북 '에버라텍 루키(lookie)

TG삼보컴퓨터가 합리적인 가격의 울트라씬 노트북 '에버라텍 루키(lookie)'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라텍 루키는 디자인(Look)과 참신함(Rookie)을 강조한 제품명으로 TG삼보가 울트라씬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이번 제품은 1.4㎏의 무게와 25㎜의 두께로 슬림화를 강조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7 홈프리미엄이며 리튬 폴리머 전지 채택해 친환경성을 높였으며 고용량 영상이나 음성 신호를 손상 없이 전달해 주는 HDMI 포트로 노트북에 있는 영화를 디지털 TV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CPU는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 ULV SU2300(듀얼코어), 250GB HDD, 메모리 2GB 등이며 웹캠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또 자주 가는 곳의 IP를 등록해 놓으면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TG IP 매니저'를 제공해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TG삼보는 이번 제품 가격을 70만9000원에 내놓고 월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TG삼보는 다음달 말에 인텔 코어2 솔로 프로세서 ULV SU7300를 탑재한 TG삼보 창립 30주년 기념의 스페셜 에디션 후속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험단 활동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강화와 해외 여행 상품권 추첨 등 아카데미 행사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TG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개인용 PC 시장에서 2년간 이어진 넷북 열풍에 이어 올해는 울트라씬 노트북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가격과 무게에 대한 부담을 없앤 '에버라텍 루키' 제품군으로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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