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ㆍ친환경성 강조해 컬러 복합기 대중화 노려

한국후지제록스가 컬러 디지털 복합기 '도큐센터-IV C2260'을 19일 출시했다.

도큐센터-IV C2260은 기존 모델 대비 약 20% 정도의 공간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중소규모 사업장을 고려한 모델이다. 또 페이퍼리스 팩스 기능을 탑재해 수신된 팩스문서 중에 원하는 것만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7인치의 컬러 조작 패널은 큰 텍스트와 이미지 위주로 해 복합기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USB 단자가 내장돼 스캔한 문서를 USB로 저장하거나 출력 업무를 PC 없이도 처리할 수 있다.

도큐센터-IV C2260은 토너가 용지에 정착되는 온도를 기존 토너 대비 20도 이상 낮춘 'EA-에코' 토너 기술로 전력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친환경적 LED를 이용한 스캔 기술로 전력 소비를 기존 모델 대비 70%까지 줄였다.

또 자연기류를 이용한 '에어플로우' 기술로 대기모드시 팬이 작동하지 않아도 자연 냉각되도록 설계됐으며 옥수수 추출물 소재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사용해 생성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기존 플라스틱 제품 대비 20% 가량 줄이는 등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도큐센터-IV C2260이 경제적인 가격과 컴팩트한 제품 크기로 컬러 문서 대중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