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슈머 전략 일환…각 제품 체험단 늘려

TG삼보컴퓨터가 노트북 주력 제품에 국한됐던 고객 체험 마케팅을 어린이용 PC,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기기 등 전략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 마케팅 강화는 제품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시장확대를 주도하는 '블루슈머' 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TG삼보는 얼마전 출시한 '에버라텍 루키'의 체험단 규모를 기존 노트북 제품보다 느리고 어린이용 PC의 '주부 체험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기기 '에버라텍 PT 1400'은 유명 보험 설계사군을 중심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전문직을 대상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TG삼보는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기기에 이어 지난해 출시한 전자성경 등의 디지털컨버전스 기기에 체험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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