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에서도 LED프린터 '넘버1' 선언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 www.okiprinting.co.kr)는 21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0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개인 사용자들을 겨냥한 보급형 컬러프린터 2종과 보급형 컬러복합기 1종, 고사양 컬러프린터 2종 등 총 5개 기종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국내 레이저 시장에서의 전방위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들은 LED프린터 제조사인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현지법인인 한국오키시스템즈가 기존에 판매중인 컬러 프린터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품들이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보강을 통해 일반 오피스환경에 강한 오키의 기존이미지를 개인, SOHO시장 및 Graphic/인쇄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린팅업무에 적합한 전체적인 프린터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다.

오키는 일반 레이저프린터와 구별되는 LED프린터로서 원고를 기록하기 위한 광원을 레이저방식이 아닌 LED광원을 사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프린터다.

LED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한층 뛰어난 다단계 컬러 컨트롤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보다 이상적인 컬러 출력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오키는 전세계 프린터시장에서 'HD프린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사용할 정도로 그 컬러화질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신제품 중 C830n은 A3출력이 가능하고 분당 출력속도가 기존의 제품이던 C8000시리즈에 비해 더욱 향상되어 분당 30PPM의 고속, 초고화질 출력이 가능하다. PCL/PS대응으로 어떤 Graphic/인쇄공정도 소화해낸다. A3프린터임에도 A4프린터 수준의 제품사이즈로 LED프린터의 장점인 컴팩트한 외형을 구현하고 있어서 사무실의 어떤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오키는 C830n을 일반기업체/관공청의 Graphic, 도면출력용, POP출력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인쇄업체의 인쇄 Proofing용 디자인용으로 동급 최강의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을 가지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키는 모든 컬러 제품군에서 55~203gsm까지의 다양한 용지두께를 지원하는 뛰어난 용지대응력과 1.2m까지의 장폭인쇄 기능을 자랑한다. 프린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컬러프린터를 더 이상 단순 문서 출력 기기가 아닌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창조적 사무 기기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오키는 모든 프린터 구매고객들에게 사용자나 그룹의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관리솔루션인 프린트 콘트롤(Print Control)과 모든 프린터를 웹브라우저로 모니터링하고 관리, 운영할 수 있는 프린트 수퍼비젼(Print Super Vision)등 프린터 관리솔루션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오키시스템즈는 2005년 10월 국내에서 법인사업을 시작하여 2007년 기준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약 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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