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0만대 HDD 공급, 30억3000만 달러 매출

씨게이트테크놀로지가 2010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지난 1일로 마감된 2분기에 모두 4990만대의 HDD를 공급해 30억3000만 달러의 매출과 30.5%의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분기 순 이익은 5억 3300만 달러로 주당 1.03 달러를 기록했다.

씨게이트는 회계연도 기준 2010년 상반기 동안 9620만대의 HDD를 공급해 56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7.7%의 이익률과 7억12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2000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4600만 달러 상당의 구조조정 비용 및 6400만 달러 상당의 장기재고 자산 감가상각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들 비용들의 총 합계는 1억3000만 달러다.

씨게이트 스티브 루조 CEO는 "지난해 12월 분기의 실적은 우리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성 추진, 고용량ㆍ고성능 제품군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향상된 제품 믹스와 디지털 스토리지 수요의 향상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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