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MWC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고객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및 튜닝을 위해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와 자율주행, 의료 AI 개발을 위한 전문 데이터 구축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구축 경험과 AI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전문 작업자 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의료 AI 데이터 전문 플랫폼 닥터웍스를 통해 의료 데이터 구축도 가능하다.

AI 윤리와 안전성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레드티밍(Red Teaming)’을 포함한 LLM 검증 서비스도 공개한다. 기업들이 LLM 구축 전후에 모델의 잠재적 취약성 및 편향성 또는 오작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팀을 운영하고 있어 효과적인 LLM 모델 검증을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미국 가트너와 CB인사이트가 발표한 리포트에서 ‘데이터 가공 및 라벨링’ 부문에 국내 대표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 20개 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는 “크라우드웍스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 AI 테크 기업으로서 AI 데이터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파트너사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K-데이터와 K-AI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