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클라우드 과정 운영…직무 특강·기업 현장 견학 등 편성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 사업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OSA는 기업주도형 교육·운영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 메타넷 그룹과 함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 운영을 위해 메타넷 그룹과 채용수요조사 및 커리큘럼 논의 등 협의를 통해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JAVA, CLOUD)을 설계했고, 기업에서 신입 인력에 필요한 직무 특강, 기업현장 견학 등을 교육과정에 추가 편성·운영했다. 지난 1월 자바(JAVA)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이달 중으로 클라우드(CLOUD) 과정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메타넷 그룹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 발표회 및 수료식
메타넷 그룹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 발표회 및 수료식

자바 과정 교육생 20명 전원은 수료율 100%를 달성했으며, 우수 수료생은 메타넷 그룹 채용연계 인턴십에 참여했다. 미취업 교육생 대상으로는 회원사 채용지원을 진행해 교육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중이다.

한편, KOSA는 소프트웨어(SW) 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회원사들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사업을 통해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 신입사원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참여기업의 재교육 시간·비용 절감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 장기적으로 기업이 직접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 양성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OSA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기업주도형 교육 확산을 통해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기업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산·학이 긴밀히 연계되는 인재 양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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