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친화적 환경 및 업무 효율 향상 위한 기능 구현

[아이티데일리] 마이데이터 기반 AI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은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의 ‘보장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보장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고객이 보유한 전 보험사의 보험 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진단 결과를 점수로 도출하고 보험 상품 추천과 리모델링 설계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존 보장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 친화적 환경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완료 이후 개인별 맞춤형 보장 컨설팅 과 그에 따른 고객 접점의 영업 실적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아이지넷은 이번 사업에 AI 보험 플랫폼 ‘보닥’을 통해 검증된 보험 진단 및 추천엔진을 솔루션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한다. 아이지넷은 자체 보험 플랫폼인 보닥을 통한 보험자입자 유지율 13개월 98% 라는 수치로 AI 진단, 추천 기술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B2B 사업을 본격화하며 보험사, 공제회 등 다양한 기업에 솔루션 제공은 물론, 구축에도 참여해 보험 도메인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왔다.

아이지넷의 진단 추천 솔루션은 보험상품 DB를 활용해 점수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는 진단 엔진과 기가입 보험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가성비를 가진 모델을 추천하는 추천 엔진이 탑재된 기업용 AI 보험 솔루션이다. 여기에 아이지넷이 보유한 국내 전 보험사 약관 DB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자의 효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는 “보험 진단과 추천 영역은 아이지넷이 가장 자신 있는 기술 분야다. 지난해 다양한 B2B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보험 고객에게는 가치 있는 정보를, NH농협손해보험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