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디비’ 및 오픈팝 오투 판매 협업

오픈메이드컨설팅 최영철 대표(왼쪽), 인젠트 박재범 대표
오픈메이드컨설팅 최영철 대표(왼쪽), 인젠트 박재범 대표

[아이티데일리]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DB 컨설팅 전문기업 오픈메이드컨설팅(대표 최영철)와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젠트의 포스트그레SQL 기반 엔터프라이즈용 DBMS인 ‘엑스퍼디비(eXperDB)’와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오라클 to 오픈소스 DB 전환 지원 솔루션인 ‘오픈팝 오투(OpenPOP OTO)’의 판매를 함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오픈소스 DBMS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젠트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포스트그레SQL에 집중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와 강력한 기능으로 포스트그레SQL 글로벌 커뮤니티에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돼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엑스퍼디비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통합해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은 오픈소스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퍼디비는 ANSI/ISO 표준을 적용해 이기종 DBMS 간 데이터 호환 능력이 뛰어나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DB 설계 및 성능개선, 데이터 이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SQL 품질/성능 최적화 및 DB 성능 장애 예방 솔루션인 오픈팝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오라클 DB를 오픈소스 DB로 전환할 때 SQL에 대한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지원해 주는 오픈팝 오투를 출시했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오픈팝 오투는 오라클 SQL의 자동변환, 변환된 SQL의 결과 값과 성능에 대한 비교/검증, 인덱스 최적화를 통한 DB 성능 안정화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지원해 주는 솔루션으로 오픈소스 DB로의 전환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은 DB 전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오픈메이드컨설팅은 지난 인젠트 ISS 2023에 연사로 참여해 오픈팝 오투를 소개한 바 있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오픈소스 DBMS 시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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