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지난해 말 기준 고객사 거래액 누적 4조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임웹에서 개설된 사이트 수도 2월 기준으로 누적 70만 개를 달성했다.

아임웹은 신규 고객사가 점차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점이 커머스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아임웹에 따르면, 고객 브랜드가 거래액 1조 원에서 2조 원을 달성하는 데 16개월이 소요됐고, 2조 원에서 3조 원 달성까지는 약 12개월이 걸렸다. 이번에 3조 원에서 4조 원까지는 약 10개월이 소요돼 고객 브랜드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임웹은 고객사가 브랜드를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코드 기반의 웹·앱 구축 서비스부터 △디자인 △커머스 운영·관리 △마케팅까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기능을 자체 개발해 아임웹 안에서 고객 브랜드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손쉬운 온라인 광고를 위한 ‘광고 캠페인 관리’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도구인 ‘고객관계관리(CRM)’ 등 고객 브랜드가 매출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지난 1월에는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해 누구나 편리하게 고객 브랜드의 제품을 선물하고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브랜드의 빠른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한 고객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디자이너와 고객 브랜드를 연결해 디자인 장벽을 허무는 ‘전문가 찾기’ 기능을 출시하고 CRM을 자동화해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문/배송/결제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자체 주문 관리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되는 성장 요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지난해 아임웹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성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해 여러 신기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빠르게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고객사 거래액 4조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성장이 곧 아임웹의 성장이라는 변치 않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