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프로그램, 데이터의 시스템 전체를 실시간 백업하는 재해복구 솔루션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스티브 스태브리디스 APAC 지역 부사장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스티브 스태브리디스 APAC 지역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정보 관리 플랫폼 벤더 오픈텍스트(CEO 마크 J 바레네시아)의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은 28일 국내 파트너사인 고가용 시스템 구축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사이버테크(대표 이준녕)와 함께 ‘카보나이트(Carbonite)’ 비즈니스 연속성(BCP, Business Continuity Plan) 솔루션의 트렌드 및 국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의 카보나이트 DR 솔루션은 실시간 복제를 기반으로 시스템 이중화, 다중화(HA, High Availabilty)와 원격지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서비스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1백5만개 이상 서버 라이선스가 판매된 밀리언 셀러 소프트웨어로,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한국사이버테크를 통해 금융, 제조, 공공,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2천 개 이상 사이트에 구축돼 있다.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OS레벨의 실시간 복제 방식으로 DR환경 구축 시 기존 운영서버들을 재활용하고, 물리적/가상 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산 환경에서 동일하게 복제 및 페일오버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운영서버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운영체제, 프로그램까지 실시간 복제해 DR 서버를 운영서버(Source Server)와 동기화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DR 센터를 물리적/가상,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예산과 환경에 맞는 DR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사용자들이 카보나이트 버츄얼 어플라이언스(VA, Virtual Appliance)를 도입하면 서버리스(Serverless) DR 시스템을 용이하게 구성/관리할 수 있고, DR 시스템 구축 시 시간과 부가적인 상용 소프트웨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한국사이버테크와 함께 카보나이트 HA, DR 솔루션을 중심으로 높은 구축 비용으로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구축 방안을 홍보하고, 프로모션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를 넓힐 수 있는 파트너들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의 스티브 스태브리디스(Steve Stavridis) APAC 지역 부사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가동 중단이나 다운타임 발생시 복구 가능성을 보장하는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이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측면에서 완벽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사이버테크 이준녕 대표
한국사이버테크 이준녕 대표

한국사이버테크의 이준녕 대표는 “한국사이버테크는 25년간 카보나이트 솔루션의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제품 영업 및 기술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하고 높은 요구를 만족시켜 왔다”며 “카보나이트의 OS 레벨 실시간 복제 기술은 고객들이 저렴한 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에 DR 시스템을 구축하고, BCP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사이버테크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텍스트 시큐리티의 DR 솔루션이 고객의 안전한 기업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공유하고, 이를 최적의 결과로 이끌어낼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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