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 접근성과 간편한 로그 히스토리 분석 기능 갖춘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

[아이티데일리]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은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New Relic live archives)’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렐릭 데이터 플랫폼 내에서 텔레메트리 데이터 및 다른 로그들과 함께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함으로써 라이브 아카이브 이용자는 로그 히스토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이에 데이터를 다시 하이드레이트(to rehydrate), 로드(reload), 인덱스(re-index)하거나 여러 장소로 데이터를 옮길 필요가 없다.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

라이브 아카이브는 로그 히스토리를 더욱 활동적(active)이고 향상된 상태로 유지시킴으로써 엔지니어링 팀들이 즉각적으로 규제 관련 요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규제 관련 문제를 최소화한다. 또한 기타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 대비 4분의 1의 비용만으로 엔지니어들이 최대 7년 간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할 수 있어 현재 시장 내 가장 경제적인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고 뉴렐릭 측은 강조했다. 

일반 기업들은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 미국 행정명령 14028, 신바젤협약(Basel II Accord), 인터넷보안센터(CIS), 지불 카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PCI-DSS), 사베인즈-옥슬리 법(SOX), 글로벌 보안 인증 SOC 2 등 다양한 규제들을 준수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로그를 보관한다. 그러나 IT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이러한 장기적인 로그 저장에 대한 선택지가 많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과적으로 많은 부서들은 사용하기는 쉽지만 어쩔 수 없이 값비싼 핫 스토리지(hot storage)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로그 히스토리가 활동 상태로 이동해야 할 때 예상치 못하게 비용이 막대하게 청구되고 사용하기 복잡한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솔루션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안 중에서 선택했어야만 했다는 게 뉴렐릭의 설명이다.

IDC의 스티븐 엘리엇(Stephen Elliot) 그룹 오퍼레이션 부사장은 “대부분의 로그 데이터는 특별히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잘 사용되지 않고 어떤 데이터들은 컴플라이언스 목적이나 사후 분석용으로만 필요하다. 정적인 아카이브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으며, 가치보다 비용이 큰 경우가 많아 그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필요시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이를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은 이용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규제 요건을 준수하면서 로그를 보관할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을 원하는 전 산업에 걸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게 라이브 아카이브는 더욱 신속하고 쉽게 접근가능한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주요 기능과 혜택은 다음과 같다.

ㆍ즉각적인 접근성: 로그 히스토리를 즉각적으로 쿼리 및 분석 가능하다. 로그 히스토리는 모두 뉴렐릭 데이터 플랫폼에 저장돼 운영 로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ㆍ4분의 1 비용: 인그레스 및 이그레스(예: 분석 작업을 위해 클라우드 안팎으로 데이터를 이동하는 경우), 인덱싱, 리포매팅 관련 비용 발생 방지 및 추가적인 로그 툴 활용이 불필요하다. 

ㆍ간편한 이용: 로그 히스토리를 최장 7년간 활성화 및 강화(enriched)된 상태로 저장 가능하며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접근하는 과정을 단순화해줘 다시 하이드레이트, 로드, 인덱스하는 과정을 없애고 수동으로 직접 관리하거나,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여러 로케이션 또는 티어로 옮기는 수고를 덜어준다.

ㆍ30초 내 세팅 가능: 뉴렐릭 쿼리 랭귀지(New Relic Query Language, NRQL) 규칙을 활용해 어떤 로그를 저장할지를 쉽게 지정하고, 현재 로그를 사용해 라이브 아카이브로 라우팅할 로그를 결정할 수 있어 새로운 콜렉터가 필요 없다. 

ㆍ컴플라이언스 문의 대응 시간 최소화: 중요한 법률 사항과 컴플라이언스 감사 요청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로그 쿼리로 규제관련 요건을 충족할 수있다.

베드 배스 앤 비욘드(Bed Bath & Beyond, 전 오버스탁)의 에디 휴스(Eddie Hughe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베드 배스 앤 비욘드가 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하며 우리는 사내 옵저버빌리티 도구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는 뉴렐릭의 라이브 아카이브를 활용해 엔지니어들이 인사이트를 빠르게 확보하고 데이터 보관에 관한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로그 히스토리로 부터 학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서 고객과의 모든 접점 마다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렐릭의 마나브 쿠라나(Manav Khurana)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제 기업들이 점점 더 기술적인 컴플라이언스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 이미 복잡한 기술 스택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결합되며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중요한 법률 사항이나 컴플라이언스 감사 요청이 발생했을 때, IT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사내 로그 히스토리 내에 있는 주요 컴플라이언스 데이터에 빠르고 쉽게 접근해야 한다. 라이브 아카이브는 더욱 확장된 뉴렐릭의 로그 관리 역량으로 해당 부서들이 한 곳에 로그데이터를 보관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접근성과 더욱 심층적인 가시성, 더 폭넓은 맥락 정보를 제공해줘 로그 히스토리 분석을 더욱 단순화하고 규제 컴플라이언스 준수 과정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이용자들은 올해 9월 1일까지 라이브 아카이브를 월 기가 바이트 당 미화 0.005달러(한화 약 6.65)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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