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실명인증 가이드라인 개편안 대응…회원사에 도입 방식 공유

[아이티데일리]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저축은행 대상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알체라와 저축은행중앙회는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표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저축은행 관계자들과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 개편안에 대응하는 전략과 도입 방식 등을 논의했다.

저축은행 지원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알체라 김지훈 상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안면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을 활용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알체라는 저축은행중앙회와 표준 계약을 체결, 다수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안면인식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 참석자에게 ‘비대면 본인인증 AI 솔루션 프로모션’을 제공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신분증 광학문자인식(OCR) △신분증 사본 판별 △신분증 진위확인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로 구성된다.

한편, 알체라는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따라 추진된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순차 도입이 진행 중이며 증권사·보험사 등 제2금융권 대상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금융 보안의 표준이 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면인식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금융 규제에 따른 선도적인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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